이름: 운영자 (webmaster@hananim.com) 2001/10/14(일) 06:17 제266사 꾀를 사용하지 않음     [해석]   불모(不謨)는 꾀를 쓰지 않고도   사람들과 화합하는 것이다.   상서러운 구름이 하늘에 있어서   스스로 안정되고 스스로 합하여져   지체됨과 방해됨이 없는 것은   철인이 처신함과 같다.   사람에게 불화가 없으면   꾀를 쓰지않아도 화합하게 된다.  [덧글]   바둑에서 한수만 높아도 상대편의 꾀가 무엇인지 알며   수가 낮은 사람은 바로 자신의 꾀 때문에 지게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꾀를 쓰는 것도   자신보다 나은 지혜를 가진 사람에게는   그 꾀는 이미 꾀가 아니라 미련한 억지가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낮은 단계의 지혜를 가졌다해도   정법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빈틈이 없으니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누구와도 화합을 하게되니   꾀야말로 미련한 사람의 도구이며   정법이먀말로 만능열쇠인 것입니다.       희망 ()   10/14[17:46]   돼지삼형제 이야기를 아시나요 ? 첫째형돼지는 꾀를 내어 짚을 이용하여 아주 간단히 빠른시간 에 집을 지었고, 둘째돼지는 나무를 가지고 쉽게 집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막내는 벽돌을 가지 고 진흙반죽을 하여 아주 정성껏 기초부터 튼튼히 힘을 들여 집을 지었습니다. 꾀를 부린 첫째 와 둘째의 집은 여우의 공격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집을 지은 셋째네 집은 여우 의 공격에도 끄떡없었답니다. 희망 ()   10/14[17:56]   오래전에 아이들이 어렸을때 읽어주었던 동화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잔꾀로 세상을 사 는 것 보다는 우직하지만 기초를 튼튼히 하여 올바르게 정도를 걷는 모습을 셋째돼지의 모습에 서 볼수있었습니다. 266사의 가르침을 읽어보면서 돼지삼형제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 니다.   새재 ()   10/14[21:32]   돼지 삼형제들의 삶의 방법이 각각 다르군요. 셋째 돼지의 집은 정법의 사상과 철학이 빈틈이 없었기에 화를 받지 안했으나 두 형 돼지는 화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돋보입니다 낮은 단계의 지혜를 갖인 저로서는 정법을 사용 하면서 살아야 마음이 편해요. 우선 먹기는 꽃감이 달다고 하지만 후에 당할 고초를 생각 한다면 편법을 쓰지 말아야 할 것입 니다. 새내 ()   10/19[08:57]   세상을 살면 살수록 정법의 편한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269   제264사 노여움을 진정함 운영자   10/12 [05:15] 270   제265사 자연스럽게 성취함 운영자   10/13 [06:21] 271   제266사 꾀를 사용하지 않음 운영자   10/14 [06:17] 272   제267사 너그러움 운영자   10/15 [06:03] 273   제268사 도량이 넓음 운영자   10/16 [06:11] 274   제269사 인색하지 않음 운영자   10/17 [06:56] 275   제270사 슬픔을 위로함 운영자   10/18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