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5사 미치고자 함 [해석]
욕급(欲及)은 착함에 미치고져 하는 것이다.
성품이 혼미하고 아는 것이 어두워서
비록 착함을 행하려 하여도
착함이 착하다고 하는 이치마저 알지 못하나
단지 악함이 옳지 않음을 아는 것은 진성(眞性)이니
가히 그 복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풀이]
제305사 욕급은 진성眞性에 대하여 명문화되어있어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삼일신고가 두가지 전해진다. 그 중 하나는
“진성은 선하여 악하지 않다는眞性善無惡 ”는 천보산 태소암본
또는 태백일사본이라고 알려진 것이다.
또 하나는 “진성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眞性無善惡”이라고 하는 발해의 석실본이 있다.
이 내용은 인간의 본바탕이 선한가 아니면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가 하는 문제이다.
이 문제는 모든 논리의 핵심이 되는 부분이 전해지는 두 가지 경전에서 결정적으로 다름을 말한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하여 본 경전은 매우 빈도 높게 “진성은 선하여 악하지 않다는眞性善無惡 ”는
내용을 말하고 있으며 특히 제305사 욕급에서는 진성을 명문화하여 선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두개의 경전은 하나의 원리이지 별개의 것 일 수가 절대로 없다는 점에서
이 문제의 진위를 가리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특히 본 305사는 전해지는 모든 366사의 내용인
성경팔리,참전계경,대종교요감,개천경,배달전서에서 어긋남이 없어
본문자체도 전혀 문제점이 없다.
 새재 ( ) 11/23[02:46]
욕급의 말씀은 인간의 본성이 선하지만 악이 없었다는 인간의 본성의 기준이 불변하여야지만
인간의 마음에 비록 선과 악이 존재 하더라도 천부경의 원리와 삼일사상의 철학인 배달학에
의하여 인간의 마음에서 악의 뿌리만 청산된다면 인간의 본성은 영원토록 다시는 타락하지 않
는 완성의 기준점이 된다고 생각 됩니다. 진성이 무선악의 기준점에서 타락되었다고 가정하면
완성 후에도 재타락이 가능한 논리가 됨니다.
새내 () 11/25[09:23]
게으름을 피워서 죄송합니다.밀린 숙제를 안한 학생처럼 면목이 없군요.
욕급의 말씀은 늘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선을 행하지 못하는 마음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늕지 말입니다.그러나 태산
도 한걸음 부터라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진성으로 사는 사람이 뇌것이라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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