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6사 가득참 [해석]
가득찬다는 것은 10수(十數)이다.
악은 9(九)에서 다하여 멈추니
당세(當世)에 있어서의 악이며
악이 극에 달하면 10(十)이니
역시 전세(前世)에 있어서의 악이다.
악은 가득차면 남음이 없으니
가히 재앙중에서도 높은 재앙을 받게된다.
[풀이]
여기서 10과 9는 곧 합하여 일적십거수로서 9는 시작이며 10은 끝이다.
19는 곧 시작과 끝수이니 우주삼라만상에서 시작과 끝이라는 시간개념을
부여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악惡을 전세에 10으로 다 채우고 ,또 9로서 당세에 다 채우면
총 100수로서 더 이상 남는 여백이 없어지면 이젠 그 악보惡報를
받는 것만 남게되어 자신이 저지른 만큼의 남김없는 재앙을 받는 것이다.
뒤집어 생각하면 선을 전세에 다 채우고 ,또 당세에 9로서 다채워
여백이 없게되면 선보善報를 받는 것만 남게된다.
 희망 ( ) 11/23[22:52]
우리가 살아가면서 착한일을 행하여야겠다는 마음과 자세를 갖는다면 설사 전세에 악이 가득찼
다할지라도 당세의 착함으로인하여 그 가득찬 악함을 조금씩이라도 없앨 수 있지 않을까요 ?
새재 () 11/24[11:41]
지난날의 생활의 모습은 본성이 무엇이며 망성이 무엇인지 몰랐기에 나의 가슴 속에는 이기심
에 가득차 선악의 분별을 중히 여기지 않고 살았던 선악 혼돈의 무질서의 생활이였습니다.
화를 받는 이 고통의 생활이 무엇이 원인이되어 있는지 삼일사상을 안 후로는366사를 좀더 구체
적으로연구하여 다시는 재앙을 받지않도록 악탁박을 가슴에서 비우고 선청후를 가득채워 복이
되는 생활을 몸소 체험하면서 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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