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0사 더위에 스며듦
[해석]
열염熱染은 지독하게 찌는듯한 더위에
요마한 것이 사람을 해치는 것이다.
육정六丁의 더위에 하늘이 솥이 끊듯하고
삼경三庚의 더위에 땅이 엎드려 위로는 미혹되고 아래로는 엉키어
그 사이에 요사스러운 것이 생겨나니
마음을 맑게하고 거처하는 것을 정결하게하고
서늘한 기운을 드러마시어
지나치게 배부르지도 배고프지도 않게하면
요마한 것이 감히 생겨나지 않는다.
[풀이]
삼경三庚:
소서小暑에서 닷세이후에 60갑자중에서
천간이 경庚자가 든 날을 복伏이라하며
세번의 복伏은 세번의 경庚자가 든 날로
삼경三庚이라하니
흔히말하는 삼복三伏과 같은 말이다.
이는 여름의 더위를 불로 생각할 때
금성金性인 경일은 금이 불에 녹아버리는 모습이라하여
가장 덥고 견디기 어려운 떄로 상징된다.
즉 땅이 엎드린다는 것으로
토土의 결정이 금金으로
흙의 결정인 금이 녹아버리니 땅에 엎드린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우리 생활에 널리 통용되는 삼복이
배달국이래 우리민족의 중요한 경전인
이 책에서 명문화됨이 놀랍다.
육정六丁:
소서小暑에서 계산하여 천간이 정丁이되는
여섯날의 정일丁日
즉 육십일이 되며 일년중 가장 더운 육십일
 새내 ( ) 06/21[08:37]
소서 이후의 삼 경일이 삼복과 같다는 말씀은 새로운 배움입니다.그리고 육정이 그러한 뜻이 담
겼다니 놀랍습니다. 우리 생활 습관은 먼태고의 숨결을 오늘로 끌어오는 대단한 힘을 갖게 되는
군요.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심이 고맙습니다.
새재 () 06/21[21:33]
오늘이 음력 5월 초하루 하지 입니다 15일이 지나면 소서인데 1년중 가장 더운때 삼복 더위속에
서 일을 할것입니다. 오늘의 진리말씀 가운데 삼경,육정의 뜻을 설명 하시니 하두 신기 해서 자
리에서 일어나 달력을 뒤직이며 확인 했습니다 1년 24절후의 천기중 삼복과 삼경이 땅이 업드린
다는 말씀도 오행의 이치로 설명 하시니 정말 정신이 번쩍 납니다 지금 공부 하는 사람들은 사
람이 신선이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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