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사 없음에서 나타나는 영
[해석]
허(虛)는 천지간에 아무것도 없는 것이며 ,
영(靈)은 육체를 떠나 존재하는 마음의 주체이다.
허령(虛靈)이란 마음속에
아무것도 비밀로 하는 것이 없으므로
외부로 나타나는 모습은 지극히 귀(貴)하고
옥처럼 투명하게 아름답다.
아무것도 없는 빈곳인 중앙에서
기(氣)가 생겨나게 되어
그것이 크게는 우주 전체에 골고루 미치며
작게는 미세한 티끌까지 미치게 되니
그 중심(心)은 텅 비어 있고 기(理)는 영(靈)이다.
[풀이]
배달경학(倍達經學)에서 명문화되어 다루어진
이기(理氣)에 대한 내용이다.
허(虛)는 이(理)가 존재하는 장소이다.
그리고 이(理)는 모든 기(氣)를
창조하고 주재하는 중심이다.
영(靈)은 인간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이(理)이다.
마음속에 숨김이 없다는 것은
마음속에 혼돈(CHAOS)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의 마음에 혼돈이 없다면
마음속의 영(靈)은 우주 삼라만상의
무한소(無限小)와 무한대(無限大)에
모두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은 곧 이(理)로서
기(氣)를 이화(理化)한 내용을 말하고 잇다.
이는 본 경전 팔강령과 상하경의 구조 원리인
36이 64를 이화(理化)하여
45가 된다는 내용을 말하고 있다.
 agape 10/27[22:04]
1 이라는 숫자는 인간이다..2 라는 숫자는 영이다..3 이란 숫자는 하나님 이다...4 란 숫자는 숙제이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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