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5사 전하여 맡김
[해석]
전탁은 사물을 전하여 맡기는 것이다.
철인은 사물을 사랑함에 반드시 시작과 끝을 극진히한다.
끝마침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치기에 떄가 적절치 않아도
전하고 맡기어 나를 계승하여 극진히 끝을 맺도록 하여야한다.
[풀이]
철인은 시작과 끝을 극진히 한다는 것은
시작도 끝도 없게 함이다.
즉 천부경의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을 의미한다.
철인의 진리는 시작과 끝이 없다.
이 말은 영원불변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창조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계승되어지는 것이다.
단군팔조교에는 여기에 적당한 가르침이 전해진다.
즉 "너희들이 벼밭에 불을 질러 벼들의 씨가 멸해 버리면
신과 인간이 함께 노여워 할 것이다.
너희가 이를 숨기고자 두텁게 싼다해도
그 향기는 반드시 새어나올 것이다."
여기서 벼란 곧 철인이 전해준 진리이다.
이 진리를 불지르고 불지른다음
없는 것으로 보이기 위해
아무리 두텁게 싼다해도
철인의 진리는 누군가에 의해 후세에 전해져서
그 향기는 반드시 새어나온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철인의 진리는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불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배달민족의 경전이 갖는
정신의 영원성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
 새내 ( ) 06/16[08:23]
진리는 계승되어진다? 오늘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집니다. 모든것을 창조 한듯
이 내거라고 우기는 세상에서 이런 말씀은 정말 큰 경종이 될것 같습니다. 모든것에 있어서 질
서와 위계가 반듯하게 될 것이며 작은 안목으로 혼란시키는 일은 없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새재 () 06/17[10:31]
철인의 진리는 계승되어진다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그 진리를 전수 해야할 의무와 권리가 있
겠읍니다.그런데 그진리가 무려 천년동안이나 전란으로 인해 우리 한민족이 모르고 살았으니
억울 하고 분한 생각이 납니다.진리적 생활을 갈구한 민족이기에 유교던 불교던 기독교던 관계
없이 받아 진리적 생활을 해보지만 시행 착오는 계속 생겨 괴로운 심정을 안고 방황하는 민족이
됬으나.이제는 철인의 진리를 계승할때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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