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0사 물건을 옮김
[해석]
이물移物은 하늘이 이 땅의 물건을
저 땅으로 옮기는 것이다.
하늘이 만물을 구제함에 있어 치우침없이 구제하시며
물건을 내려주심에 있어 치우치지 않게 내려주시니
동쪽이 풍년이 들면
서쪽이 흉년이 들며
남쪽이 장마가 들면
북쪽이 한발이 내리는 것은
치우침이 아니라 돌아서 방향을 바뀌는 것이다.
이 것은 사람의 기혈이
통하고 혹은 통하지 않고
몸이 건강하고 혹은 건강하지 않고와 같은 것이다.
[ 덧글]
누구나 한 때는 좋았을 때가 있었고
어느 나라든 한 때는 힘을 쓰던 때가 있었으니
그 이치가 하늘에 있음을 366사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새내 ( ) 07/02[08:18]
세상사 눈 크게 뜨고 보면 무심해질것 같군요.다만 모든것이 시차 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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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운영자 (운영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