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운영자 (webmaster@tangun.com) 2001/4/22(일) 06:21 제90사 몸을 떠남     [해석]    멸신(滅身)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홀로 세상에 머무르는 시간이 잠깐 사이이니    육신은 가히 영혼과 함께 못하지만      영혼은 가히 영혼과 더불어 쌍을 이룰 수 있어    속히 영혼이 되어 남편의 영혼을 뒤따르기를 염원한다.    [풀이]    제 90사는 남편과 아내가    얼마나 지극한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설명이 된다.    남녀간의 애정과 믿음은 시대상과 관계 없는 것으로서    지금도 가끔 신문이나 방송에서    남편이든 부인이든 먼저 세상을 떠났을 때 견디지 못하고    따라 죽는 기사가 종종 눈을 끈다.    이를 시대 착오라고 보기 이전에    길지 않은 인생살이에서 같이 살아가는 부부 사이에    왜 나는 나의 상대에게 이 같은 믿음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또한 주지 못하는가 하는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새내 ()   04/22[08:00]   늘 유둉하고 변화 하는 사람들 사이에 이런 변치 않는 마음, 믿음의 마음은 얼마나 복받은 사람 일까요? 가슴 싸아 한 감동이 물결을 이룹니다. 그럴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면 하는 바램을 가집 미다.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92   제88사 정절을 굳힘 운영자   04/20 [06:20] 93   제89사 원한을 대신 갚음 운영자   04/21 [06:21] 94   제90사 몸을 떠남 운영자   04/22 [06:21] 95   제91사 대자연이 주는 믿음 운영자   04/23 [06:20] 96   제92사 네 계절 운영자   04/24 [06:19] 97   제93사 해와 달 운영자   04/25 [06:21] 98   제94사 덕을 우러러봄 운영자   04/26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