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7사 허물을 모면함
[해석]
면고(免故)는 평상시에 없는 뜻밖의 생각으로
행(行)하다가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
잘못됨을 벗어나기 위해 행하던 것을 중지함이다.
사람을 잘못 인도하고 잘못된 것을 권유한다는 것은
계량의 단위를 속여 자신의 잘못된 욕심을 채우려는 것과 같다.
이는 곧 인간의 성품이 편벽하고 국량이 협소한 것이며,
성품이 허망하고 거짓된 것이며
성품이 경망하고 조급하여 스스로 참됨으로
되돌이 켜야 함을 알지 못하지만
스스로를 참함에 이르니 크게 용납함이 생기게 된다.
[풀이]
사람을 잘못 인도하는 것은 죄악이다.
잘못 인도한다는 것을 알고도 잘못 인도하는 것은
죄악 중에서도 엄청나게 큰 죄악이다.
 새내 ( ) 05/09[08:04]
알지 못하고 행한 어리석음의 허망함이란 뭘로 표현 할까요?세월을 마냥 다 잃어버린거 같은 안
타까움이 아닐가 합니다.그래도 참으로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것은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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