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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운영자
2001/5/15(화)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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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3사 기쁨의 근원 원희(原喜)는 인간이 하늘로 부터 받은 본바탕이다.
원래 인간은 사랑하고 베푸는 것을 기뻐한다.
인간이 이 하늘의 이치에 역행하여
인간을 사랑하지 않은즉 외롭고 ,
베푸는 것을 기뻐하지 않은즉 천하여진다.
[풀이]
삼일신고 태백일사본은 인간의 진정한 본바탕인
진성(眞性)은 선(善)하여 악(惡)하지 않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본바탕인 선(善)을 따르면 복(福)이 오고
본바탕과 반대되는 악(惡)을 따르면 화(禍)가 온다고 되어 있다.
그 내용과 본문에서 말하는 인간의 천성(天性)은
인간을 사랑하고 베푸는 것을
기뻐한다는 내용과는 서로 보완이 된다.
또 인간의 본바탕 중에 진정(眞精)은
후(厚)하여 박(薄)하지 않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후(厚)하면 귀(貴)해지고
박(薄)하면 천(賤)해진다고 되어 있다.
이 내용과 본문의 베푸는 것을 기뻐하지 않은즉
천해진다는 내용은 같은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새내 ( ) 05/15[08:57]
인간의 본바탕이 선하여. 그러므로 베푸는삶을 사는 사람은 행복하고 사랑하며 사는 이들이 행
복으로 빛나는 것은 진리중 진리입니다. 주위를 귀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슴에
서 하늘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니 어떠한 교리나 당파에서나 본바탕은 하나라 느껴집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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