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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운영자
2001/5/19(토)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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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7사 기울려서 허용함 [해석]
편허(偏許)는 위급한 사람을 도와주고
넉넉한 사람을 돕지 않는 것이다.
베푸는데 있어서도 역시 방편을 겸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운데 사랑이 있고,
자애로운 가운데에 자애로움이 있고
어진 가운데에 어짐이 있으니
이를 취하여 통하게 되면 베품이 합당치 않음이 없게 된다.
[풀이]
사람을 도와주는데도 순서가 있다.
가난하고 급한 사람이 먼저이며,
부귀하고 부족함없이 넉넉한 사람은 다음이라는 내용이다.
사랑과 자애와 어질음도 이러한 방편을 잃는다면
도와주기 위한 노력은 가치를 잃을 수가 있는 것이다.
 새내 ( ) 05/23[16:44]
참으로 반성하는 부분입니다. 내삶에 질서와 순서가 제대로 되 있나 싶어서요. 자애로움이나 어
질음도 가치를 잃을때가 분몀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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