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0사 어진 사람을 투기함
[해석]
투현(妬賢)은 소인이 어진 사람을
헐뜯고 비방하는 것으로
마치 여자가 여자를 시기하는 것과 같다.
장차 자신의 단점으로 남의 장점을 시기한다해도
단점이 능히 장점에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니
새의 날개가 거미줄을 망치는 것은
거미의 재앙이다.
[풀이]
어리석고 모자란 사람도
어진 사람의 지혜와 덕을 비난할 수 있다.
그러나 비난할 수 있다는 것으로
자신의 모자람이 숨겨지지는 않는다.
비난할 수 있다는 것이
어진 사람의 덕과 지혜와 동등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전혀 아니다.
자신보다 뛰어 난 사람을 비난함으로서
확보하게 되는 결과는
거미줄로 새를 잡으려는
어리석은 거미의 재앙일 뿐인 것이다.
 새내 ( ) 08/29[09:25]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현자를 시기함은거미줄로 새를 잡으려는것과 같아서 반대로 자신의 상처
가 될뿐 현자에게는 아무런 해함도 할 수 없음을 경고하는군요. 이런 결과를 알고서도 그런 미
련을 떨 사람이 있을까요?!
kim366 () 08/29[20:11]
투현의 말씀은 소인들이 어진 사람을 질투 하면서 헐뜯고 비방 함으로 소인들도 어잔사람들의
가치 기준을 노력도 하지 않고 대우를 받으려는 못된 생각을 개선 하여 재앙을 받지 않도록
노력 한다면 언젠가는 소인도 현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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