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운영자 (webmaster@hananim.com) 2001/9/17(월) 06:19 제239사 스스로 겸양함    [해석]   자겸(自謙)은 비록 재능과 덕이 있다하더라도   스스로 남의 윗자리에 오르려 하지 않는다.   뭇사람들은 미미한 재능과 박한 덕이 있으면서도   이를 스스로 얼굴빛으로 나타내며 부추키어 밝히면서   오로지 스스로의 재능과 덕이   짧은 시각에 우주의 이치에 관통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재능이 굳건한 사람은   물에 잠긴 것같은 상황에도 허우적거리지않고     덕이 굳건한 사람은   뜨거운 상황에도 덥지 않다.   [덧글]   권력욕과 물욕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노예,천민이 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이 시대엔 여기저기 부지기수로 흔합니다.   그러나 노예와 천민은   인간이 가진 가장 크고 소중한 것을 잃고   작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그것마저 오래 간직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겸양의 미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깊이 생각해 볼 일입니다.   새재 ()   09/17[20:28]   위의 말씀은 인과 덕을 지닌 철인의 모습 입니다 작은 재능과 덕을 지니고 큰 재능과 덕을 지닌 사람의 윗 자리에 올라 가려고 부족한 힘을 쓰는 사람 많이 보았습니다 선거 전에 입후보자들의 유세는 바로 그것 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역시 그모습은 변함이 없읍니다 인과 덕을 찾을 수 없는 오늘의 국회의 모습을 보고 국민들은 실망 했습니다 백성들을 위한 국 회의원이라면 이말씀을 명심했으면!! 새내 ()   09/18[10:20]   지니고 싶은 덕목입니다.그러나 실천하기엔 또한 어려운 일일것입니다. 인간이면 공통적으로 갖은 심성인지라  갈고 닦지않으면 안되는 일이라 생각되는군요. 오늘도 여전히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 보며 노럭해야 겠습니다.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