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8사 나를 비움 [해석]
공아(空我)는 내가 나를 생각하지 않음이다.
철인이 사람들에게 머물러 있을 때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고 나를 수고롭게 하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는
사람들에게 후하게 하고 나는 박하게 하며
사람들과 함께 근심을 나누되 혼자서 당한 것 같이 한다.
[풀이]
무(無)와 이(理)와 공(空)은 모두 하나의 개념이다.
이는 태풍의 눈과 같이 태풍의 중심이 돼는 존재이다.
태풍의 눈이 스스로는 무(無)요 이(理)요 공(空)이지만
유(有)이며 기(氣)이며 색(色) 또는 사(事)인 태풍의 중심이된다.
마찬가지로 스스로를 무(無)와 이(理)와 공(空)으로 만들 때
모든 사람들인 기(氣)이며 색(色) 또는 사(事의 중심이된다.
본경전은 이와같이 유불선의 핵심이론인
무(無)와 이(理)와 공(空)이 원문 그대로 사용되어
이들 모두의 근본임을 알게한다.
 희망 ( ) 09/26[08:59]
나의 마음을 비운다는 것!
참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가까운 이웃에게서 부터 그들과 더불어 함께
근심을 걱정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것. 이런 일이 하나하나 쌓인다면 그
렇게 힘든 일은 아닐거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
이름: 운영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