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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하나님
◈
No,
100
◈ 이름: 이현주
◈
2000/8/15(화)
12:48
안부인사
안녕하세요
전 전주에 거주합니다
전부터 최동환님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제야 연을 맺
게 되나 봅니다 직접 뵙고도 싶읍니다만 의향은 어떠신지요
오늘은 처음이고 웹 마스터가 최동환님이신지 아닌지 몰라 약
합니다 그럼 답을 주시길..
◈
No,
99
◈ 이름: 운영자 (
webmaster@hananim.com
) ( 남 )
◈ 홈페이지:
http://.www.hananim.com
◈
2000/8/15(화)
17:12
Re..안부인사
안부인사 고맙습니다.
자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연이 있다면 만나게 되겠지요.
◈
No,
98
◈ 이름: 이진수
◈
2000/8/14(월)
19:15
베일에 싸인 천부경
평소 나약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대단하던 과
거의 영광은 어디갔는지 참으로 슬픈적이 많았습니다. 우리
가 외래문화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것만 알고 진정한 진리
인 천부경같은 것에는 관심을 별로 안가지는것 같습니다. 김
진명씨의 코리아닷컴 이라는 소설을 보니 세상의 진리가 천부
경과 툰투란가 뭐시기에 다 들어있다던데, 이 천부경을 해석
하여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와 함께 우리모두 홍익인간이 되어
야 할 것입니다.
◈
No,
97
◈ 이름: 안병기 (
an99k@hanmail.net
) ( 남 )
◈
2000.8.11(금)
13:22
역사속에 하나님
저는 역사속에 사라진 하나님 본 모습을 찾길 원합니다
수많은 종교의 교리속에 사라진 본래의 숭고한 홍익인간의
정신을 이어 바른 종교의 모습을 여러 참된 이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어찌 한번의 생으로 지옥과 천당의 극한 선택의
길로 내 몰고 있는 조급한 현 종교의 천태를 하나님은 결코
용서하지 않으시리라고 본인은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만번갔다 만번오는 삶의 경로에서 해탈이라는 경지를 통해
비로서 번뇌에서 자유로울수 있음을 ...
모든이와 함께하는 우리고유의 종교를 부활키 위해
다 같이 동참합시다
◈
No,
96
◈ 이름: 정유진 (
yjch0727@hanmir.com
) ( 여 )
◈
2000.8.7(월)
10:56
사랑합니다.하나님
하나님,예수님 저의죄를 용서해주세요.
저가하나님,예수님께 죄를 많이지었습니다.
저의제를 용서해주세요.
하나님,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No,
95
◈ 이름: 오지욱 (
wooknet@hanmail.net
) ( 남 )
◈
2000.8.6(일)
14:59
드디어 만났다...
항상 진실된 역사에 목말라 했던 지금은 군인인 신학생 입니
다...항상 의문이였습니다...우리가 아담의 자손들이 어떻게
전혀 다른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역사없이 지금 까지
살아왔는지 또 왜 우리는 하나님의 신앙을 변질시켜왔는지 항
상 의문이였습니다...그러던 중에 여기를 보게 되었고...어느
정도 나의 심증에 대한 확증을 얻어갈수 있었습니다...이전 부
터 김성일 장로님등...많은 식자들에 의해서 이러한 사실 하나
하나가 밝혀지고 연구 되어왔습니다...이 홈페이지 역시 진정
한 역사 바로세우기에 일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럼 앞으
로도 계속 자료 업 데이트 부탁합니다...그럼 샬롬~
◈
No,
94
◈ 이름: 소영 (
view000222@hanmail.net
) ( 여 )
◈
2000.7.29(토)
22:42
궁금한게 있어서요.....
안녕하세요?
전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선생님 사이트 맨앞에있는 로고
에 대한 것인데요, 그게 세발가마귀죠? 조금아까 고구려
에 대한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도 그가마귀가 있던데요.그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요.
제가 알고 싶은것은요 "세발가마귀" 의 의미와 기원입니
다.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No,
93
◈ 이름: 운영자 (
webmaster@hananim.com
) ( 남 )
◈
2000.7.29(토)
23:46
Re..궁금한게 있어서요.....
삼족오에 대한 질문이군요.
미술학도다운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이같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들에게서 확산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질문: 세발가마귀의 기원과 의미
답변:
세발까마귀는 태양을 상징함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세발까마귀는 태양의 흑점을 상징합니다.
운영자의 책 삼일신고 개정판과 혼돈과 파천황에서
이 부분은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여기서는 책에서 다룬 내용을 중심으로
압축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태양의 흑점으로 상징된 까마귀 삼족오는
유라시아 대륙 전체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전설과 신화에서 고정손님으로 출현합니다
예를 들어보지요.
"북유럽의 오딘신은 태양신이다.
그에게는 두마리의 충실한 까마귀가 있어
세상의 모든 것을 알려주었다."
이 전설에서 태양신과 까마귀가
함께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의 신라에서 延烏郞과 細烏女가
일본으로 건너간 후 태양이 빛을 잃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북유럽의 오딘신신화와 신라의 전설이
개념상 하나입니다.
또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등에
널리 알려진 대홍수의 전설에
까마귀는 꼭 등장합니다.
까마귀가 비둘기 제비등과 함께 나오는 모습도
보입니다만 본질적으로 까마귀가 중요합니다.
홍수가 끝난뒤 까마귀를 날려보내는
공통적인 모습은 바이블에도 등장합니다.
고구려의 고분에서 호쾌한 고구려무사의
깃털 모자의 이름이 烏羽冠입니다.
까마귀 깃털 모자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고구려의 무사가
곧 태양신의 사자라는 의미이지요.
그리고 태양의 흑점을 설명하는 이 개념은
우리말로는 '감(아래아 감)'이라는 단어로
대단히 폭넓게 설명되었습니다.
밝과 함께 감은 우리 한민족 사상의 핵심 단어중의
하나입니다.
태양의 밝은 부분은 밝으로
흑점은 감으로 사용됩니다.
이 두가지 단어는
우리 한민족의 고대언어,고대사상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또한 우랄알타이어족의 여러 언어에도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물론 밝과 감이라는 두가지 단어와
삼족오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음도
이젠 아시겠지요......
간단히 말해 삼족오지만
그 그림에는 우리 한민족의
많은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여기서는 이 정도로 설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o,
92
◈ 이름: 운영자 (
webmaster@hananim.com
)
◈ 홈페이지:
http://hananim.com
◈
2000.7.29(토)
09:50
에리카님의 궁금한데요..에 대한 운영자의 답변
에리카님의 질문 잘 읽었습니다.
차분하고 진지한 접근이 돋보입니다.
답변하겠습니다.
질문:기독교에서 하나님을 차용한 것이라는 것 이해가
안가는데요? 기독교는 원래부터 하나님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잖아요.
답변: 우리 한민족은 하나님,하느님이란 용어와 개념을
까마득한 옛날부터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땅에 기독교를 전파한 서양인 선교사들이
감탄하고 부러워한 그 하나님,하느님입니다.
그런데 지금 대다수 한민족들은 하나님,하느님이라면
기독교의 야훼신으로 알아듣습니다.
그것은 기독교에서 야훼신을 믿으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하느님을 믿으라고 했기때문입니다.
기독교에서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개념은
야훼신의 개념입니다.
유일신의 개념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하나님과 공통점이 있겠지요.
서양인 선교사들이 가장 감탄한 부분이
한민족의 하나님이 갖는 유일신으로서의
개념입니다.
질문: 우리민족(한국인)이 서쪽에서 부터 거슬러
내려왔다는 부분(이 말에 저도 동의하는데,
의문나는 점)에서 확실하게 한국인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아시는지..
답변:우리민족의 시작은 한국桓國으로 봅니다.
중앙아시아의 천산아래에서 한인할아버지께서
세운 나라로 알려져있습니다.
슈메르를 언급하셨는데 슈메르는 서양인들이
그들 역사의 시작점으로 보는 고대국가입니다.
이들이 사용한 언어는 교착어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착어는 우랄알타이어족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이 내용들은 운영자가 삼일신고 개정판에서
밝힌 내용과 일부 겹칩니다.
엘리아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랄알타이인들은 수메르산을 중심이 되는 산으로
알고있는데 그 산정에는 북극성이 고정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수메르인이 우랄알타이어족의 특징인
교착어를 썼고, 또 우랄알타이인들이
세상의 중심으로 생각한 산의 이름을 그들을
대표하는 수메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음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양주동선생은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이름인
배달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배=밝음 달=句麗語로서 山
여기서 밝음은 세상의 중심을 말합니다.
즉 배달은 세상의 중심이 되는 산이며
한문으로쓰면 白山이됩니다.즉 백두산입니다.
태백산,천산등이 모두 이 개념입니다.
슈메르도 분석하면 슈=새, 메르=머리입니다.
여기서 새는 태양이 뜨는 모습을 상징하며
머리는 중심을 상징합니다.
이는 우리의 배달과 그 개념이 같습니다.
'Anu'에다 'nim'을 붙이면 기이하게도
'하나님'이 됩니다.라는 주장은 흥미롭습니다.
대단히 좋은 착상으로 생각합니다.
검증을 거친다면 훌륭한 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질문:이 '하나님'이란 말은 세계 곳곳에 심겨져 있는 말입
니다. 한국인들만의 단어가 아니란 말입니다.
답변: 하나님이란 한국어를 지구상에서 한민족만이
사용한다는 것에는 구태어 따로 설명이
필요없으리라 봅니다.
질문:기독교의 나라 '한국'이 삼국시대 때 불교와 유교
의 침입으로 한때 불교를 국교로 삼는등 많은 것
들이 뒤엉키고 잊혀진 후에,
선교사들이 와서 기독교를 전파했을 때
사람들은 원래 믿었던 이 기독교를 예전의 믿던
신과 같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새롭게 따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답변:우리가 불교와 유교이전에 하나님을 믿었다고
기독교의 나라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우리가 믿은 것은 하나님이지 야훼신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큰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때 불교나 유교가 국교였다고
한민족이 한민족의 하나님 을 잊은 것은 아닙니다.
역시 기독교 선교사인 D.L.Gifford는 100년전
우리 한국인의 신앙체계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의 신앙체계의 최상위에는 중국인의 上帝에
해당하는 하나님Hananim이 있다.
바로 그 밑에 부처가 있다고 대부분 소개할 것이다."
불교나 유교가 수입되었다해도 우리 한민족에게는
언제나 유일신 하나님이 가장 크게 받들어졌다는
사실이 불과 100년전만해도 이렇게 모두들
알고 있었습니다.
질문:하나님이 기독교의 신으로 바뀐 것이 아니고,
원래 이 인류의 공통적인 신이 '하나님'입니다.
그분이 바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이구요
답변:까마득한 옛날부터 한민족의 중심이었던 하나님이
불과 100년사이에 기독교의 야훼신으로 바뀐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사실은 사실대로 명확하게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과 100년 사이에 잃어버린 한민족의 하나님을
원래대로 회복해야함은 오늘을 사는 한민족으로서
그 어떤 유무형의 유산을 회복하는 것보다
선행해야할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한민족의 하나님은
인류 공통의 인류의 하나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든 유일신사상과 서로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질문에다 내용도 많아
답변도 역시 길어졌습니다.
만족할만한 답변이 됬는지 궁금합니다.
더 질문이 있으시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No,
91
◈ 이름: 에리카 (
iamerica@netian.com
)
◈
2000.7.28(금)
23:06
궁금한데요,
안녕하세요. 저는 역사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이 사이트의 내용도 거의 다 읽어 봤습니다.
맞는 부분도 있고 또 여기저기 얽혀 있는 부분도 있구, 왜곡
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날조된 역사를 벗기고 (삼국사기,삼국유사->
일연과 김부식이 엄청 역사를 날조했죠?)
한국의 실제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도가 좋았습니다.
여기 있는 글 중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물어 봅니다.
운영자께서는 이렇게 쓰셨는데요..
>>기독교에서 야훼신을 우리한민족의 유일신 하나님으로
차용한 것은 불과 100년전입니다.
=> 기독교에서 하나님을 차용한 것이라는 것 이해가 안가
는데요? 기독교는 원래부터 하나님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잖아요.
또한 우리민족(한국인)이 서쪽에서 부터 거슬러 내려
왔다는 부분(이 말에 저도 동의하는데, 의문나는 점)
에서 확실하게 한국인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아시
는지..
펜실베니아 대학의 새뮤얼 노아 크레이머 박사가
연구하기론 모든 인류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죠?
그럼 수메르의 쐐기문자 중에 네 개의 쐐기를 포개어
놓은 것 같은 쌀 미(米)자 모양의 문자가 발견되었는
데, 이것을 'an'이라 읽는다고 하는 군요. 즉,'하늘'을
의미하는 글자죠.
근데 이 글자가 신의 이름, 즉 '하늘의 신'을 의미할때
는 'Anu'라고 읽는다고 합니다.
이것을 보면 수메르가 처음부터 있었던 신은 이 'Anu'
겠죠?
신기한 것은 수메르에서는 윗분을 높여서 부를 때
한국에서 하듯이 'nim'이란 존칭을 붙이는데,
'Anu'에다 'nim'을 붙이면 기이하게도
'하나님'이 됩니다.
제가 얘기하고픈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세계 모든 종족의 언어학자들이 수메르어를
자기네 언어의 원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수메르어에 '하나님'이란 말이 있다는 것입
니다.
운영자께서는 분명히 하나님이라는 말이 옛적부터
있었다고 인정했죠?
이 '하나님'이란 말은 세계 곳곳에 심겨져 있는 말입
니다. 한국인들만의 단어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천부경,삼일신고,366사 를 보면
성경과 굉장히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 사이트가 기독교의 하나님인지
한민족의 하나님인지 헷갈릴 정도로 말이죠.
제 생각엔 기독교의 하나님과 우리가 예전부터
지켜왔다던 하나님은 동일한 분인 것 같은데요?
모슬렘(이슬람교)이 믿는 알라신이 하나님인 것 처럼.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같은 유일신 하나님을 믿죠.
또한 구약은 두 종교가 똑같이 믿는 경전이구요.
더군다나 한국의 고대경전의 내용도 이 구약(창세기
등..)과 비슷한 대목이 너무 많이 나온 걸 보면
이것도 같은 뿌리인 듯 싶은데...
이 사이트에서 말하는 것도
이 것과 같은 것 같은데요?
기독교의 나라 '한국'이 삼국시대 때 불교와 유교
의 침입으로 한때 불교를 국교로 삼는등 많은 것
들이 뒤엉키고 잊혀진 후에,
선교사들이 와서 기독교를 전파했을 때
사람들은 원래 믿었던 이 기독교를 예전의 믿던 신과
같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새롭게 따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 한민족이 그 오랜 역사동안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모셔왔지만 불과 100년사이에 하나님이
기독교의 신으로 바뀐 것입니다.
우리 한민족이 그렇게 된 것입니다.
=> 하나님이 기독교의 신으로 바뀐 것이 아니고,
원래 이 인류의 공통적인 신이 '하나님'입니다.
그분이 바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이구요.
p.s제가 너무 서두없이 얘길 한 것 같네요.
제 글에 대해서 답글 꼭 메일로 보내주셨음
합니다.
궁금하거든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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